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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속의 전통가옥

일반적으로 우리는 아파트를 서구적인 주거양식이라 생각한다. 물론 아파트가 서구에서 도입되었고, 전통가옥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여서 그렇게 생각하지만 이러한 인식이 100% 옳다고 할 수 있을까?

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우리나라의 아파트에 관한 책이 있다. 바로 ‘아파트 공화국’이란 책이다. 물론 이 책은 아파트가 한국에서 어떻게 보급되었는지에 대한 책이지만 아파트에 대한 사람들에 인식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다. 바로 아파트에 대해 ‘서구적이다.‘ 라는 한국사람들의 인식에는 몇 가지의 오류가 있고 한국적인 면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. 그렇다면, 아파트와 전통가옥과의 닮은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?

우선 두 형식의 난방구조를 살펴보자. 일단 전통가옥에서는 불을 땔 때 나오는 연기를 방밑으로 지나게 해서 난방을 한다. 그리고 아파트에서는 방밑의 파이프 같은 곳으로 온수를 흘려보내서 난방을 한다. 둘 다 따뜻한 유동성이 있는 것을 방밑으로 흘려 난방을 하는 구조로써 위에서 언급한 책에서는 후자를 전자가 기술발전한 형태라고 서술하고 있다.

그리고 아파트 현관에서 전통가옥과의 닮은 점을 볼 수 있다. 바로 신을 벗고 들어오게 된 구조인데 전통가옥에서의 좌식생활이 아파트에 영향을 끼친 것을 알 수 있다. 실내에서는 신을 신지 않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베란다 같은 곳으로 갈 때 신을 다시 신게 되어 있다.

아파트의 거실의 역할에서 전통가옥과의 닮은 점을 볼 수 있다. 원래 마루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를 견디기 위하여 방과 방 사이에 바람이 잘 통하게 하려던 것인데 이것이 방들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. 그리고 음식을 먹거나 가족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. 이처럼 거실도 방을 연결하고 음식을 먹고 가족 간 대화가 이루어진다.

아파트가 남향을 선호하는 것에서도 닮은 점을 볼 수 있다. 전통적으로 남향을 선호하는 것이 아파트에도 영향을 끼친 것이다.

그리고 이 때문에 원래는 화재가 났을 때 대피하는 곳이였던 베란다의 쓰임이 추가되었다. 앞 베란다는 전통가옥의 마당에서의 정원과 같은 역할을 뒷 베란다는 그늘이 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할 음식이나 물건들을 보관하는 역할이 추가 되었다..

이것들 말고도 여러 가지 닮은 점을 볼 수 있다. 이렇게 닮은 점이 존재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생활하는데서 편하다고 느끼게 되는 요소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. 최근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는 전통가옥과의 닮은 점이 적지만 위의 말 떄문에 지금은 비슷하지 않지만 이후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는 여러 가지 닮은 점을 볼 수 있을 것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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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이글은 대학교 1학년때 글쓰기 중간과제로 냈던 글이다.
참고로 이과목 과제물 분실로 대량실점을 한 과목..

예전에 아파트공과국의 리뷰를 보고 거기서 내용은 조금 따와서 쓴 글인데
지금보면 매우 부끄럽고.. 웃기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.

아파트가 전통가옥을 따라한것보다는
사람들의 생활습관을 위해서 바뀐것에다가
원래는 이런 의도가 아닌데 다른게 쓰는것들..등등..

하지만 이과제를 계기로 이주제를 한학기로 우려먹었으니.. 본전은 뽑은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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